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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/후기

2019년 하반기 LINE PLUS (라인 플러스) 공채 면접 후기

떨어질거라 생각했던 코딩테스트에 덜컥 붙고, 떨어질거라 생각했던 필기테스트에 덜컥 붙고, 1차 면접은 떨어졌습니다.

네. 이것은 탈락 후기입니다. 합격 후기를 찾으셨다면 죄송합니다.

이 글이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.. 어제 (19.10.23) 불합격 소식을 받고 충격에서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정리할 겸, 또 저와 같은 실수를 다른 분들이 하지 않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.

 

그냥 구현과 아웃풋 내기에만 급급해 했던 프로젝트나 근무 경력은 적지 마세요.

왜냐, 예를 들어 이런 상황에도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  • 나 : 이 툴의 이런 기능을 활용해서 개발했어요.
  • 면접관 : 그 기능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써서 만들어진건데요? 자세히 설명 ㄱ
  • 나 : ... 

이런 식인데.. 진짜 상상하지 못한 데서 질문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;..

전공질문은 공부하면 방어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, 지난 경험은 까먹었는데 다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.. (특히 근무 경험)
그 당시에 그냥 구현에만 급급하며 완료한 프로젝트라면... 답변을 못하거든요..

다들 면접 질문에 잘 방어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가정해보시길 바랍니다.